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토퍼 놀란 (문단 편집) == 여담 == *2022년 기준, 크리스토퍼 놀란은 전세계 [[영화 감독]] 흥행 순위에서 8위에 있는 감독이다. [[https://www.the-numbers.com/box-office-star-records/worldwide/lifetime-specific-technical-role/director|#]] *성이 '[[놀란]]'[* 다만 [[IPA]]에 따라 표기하면 '놀런'이 맞다. [[제임스 카메론|단지 관습적으로 굳어진 것.]]]인지라 한국에서는 [[한국어]] '놀라다'와 '논란이 되다'를 이용한 [[언어유희|말장난]]이 자주 흥한다. 주로 '관객들을 가장 놀라게 할 영화'나 '올해 가장 논란이 될 영화' 등 한국의 영화 리뷰 방송에서 말장난 삼아 종종 사용된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연출 특징|놀란의 연출 특징]]을 보면 사람들이 놀랄 만한, 논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다. 이로 인하여 2023년 8월 11일에 방송된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알쓸별잡]] 2화에 출연한 크리스토퍼 놀란은, 출연진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한국에서 음차하면 앞의 두 가지 뜻을 가졌다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626686|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https://youtu.be/Ig7Z2e5B1dk?t=395|영상]] *한국에서도 명성이 드높은 감독이기도 하다.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의 흥행을 시작으로 영화가 공개될 때 마다 어마어마한 관심이 집중되며, 특히 인터스텔라 같은 경우 영화 개봉 전에 암표가 거래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으며 북미를 제외하고 한국에서 가장 흥행했다.[* 여담으로 배트맨 영화화를 이야기할 때 양대산맥으로 뽑히는 것이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와 놀란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인데, 한국에서는 놀란의 존재감 때문에 버튼의 작품이 비교적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다.] 또한 영화감독으로서는 특이하게 팬덤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마니아층이 많기도 하다. 물론 단순히 관람객 팬들만 많은 것은 아니며, 한국에서는 시네필이나 평론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이다.[* 대표적으로 [[이동진]] 평론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할리우드 감독 TOP10에 크리스토퍼 놀란을 뽑은 바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isSf5KNpBag /|#]]] *상상 이상으로 [[아날로그]] 애호가다. 주의가 산만해져서 [[스마트폰]]은 들고 다니지 않으며 작은 플립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메일]]도 쓰지 않고 유선 전화로 대화하기를 선호한다고.[[https://www.cinemablend.com/news/2560313/why-tenets-christopher-nolan-doesnt-use-a-cell-phone-or-have-an-e-mail-address|#]] 각본을 보여줄 때조차 이메일보단 직접 만나서 주는 걸 선호한다.[[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oppenheimer-christopher-nolan-cast-interview-film-1235535418/|#]] 영화를 만들 때도 이미 디지털에 밀려 사장된거나 다름없는 [[필름]]으로 영화 전체를 찍어내는 몇 안되는 감독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폴 토머스 앤더슨]]과 감독들이 이와 같은 경우이다.][* 필름과 디지털의 세대 교체를 다룬 다큐멘터리 [[사이드 바이 사이드]]에 출연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놀란의 필름에 대한 애착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컴퓨터로 편집과 색 보정 작업을 하는 디지털 인터미디어트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인셉션]]에서는 고속촬영을 위해 팬텀 HD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였다.] 불가피하게 [[CG]]를 써야 할 경우 해당 부분의 필름만 스캔한 다음, CG를 적용한 후 다시 필름으로 레코딩한다.[* 이렇게 할 경우 디지털 변환 과정에서의 화질 열화가 불가피하게 일어난다. 현존하는 디지털 보정 기술은 최대 [[4K]]가 한계이기 때문.] [* 때문에 놀란 영화 [[DCP]]는 배급사 측에서 작업한다. 놀란도 거기까진 터치 안 하는 모양. 그래선지 [[덩케르크]]처럼 아이맥스 필름 상영본과 일반관용 DCP의 색감이 확연히 차이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http://www.slashfilm.com/christopher-nolan-film-digital/|#]] BFI에서 주선한 영화제에서조차 디지털 복원판이 있음에도 필름 상영을 고집했다. 이 때문에 디지털 쪽을 선호하는 계층이나 필름 상영이 어려운 중소형 극장 관계자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듣고 있다. 하루는 [[iPhone]]으로 영화를 찍기 시작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에게 놀란이 "디지털 다크사이드에서 벗어나 필름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는데, 소더버그 감독은 "놀란 감독이 앞으로 [[연필]]로만 각본을 쓰겠다면 나도 필름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https://twitter.com/hoonsungnamzila/status/1091510608187412480|#]] [[https://www.indiewire.com/2019/01/christopher-nolan-steven-soderbergh-dark-side-digital-filmmaking-memento-1202040088/|##]] *이러한 아날로그 사랑은 영화 제작을 넘어 배급 영역에서도 이어진다. 놀란은 자신의 영화를 [[아이폰]]으로 봐도 되지만 그것은 극장 선개봉이 바탕에 있어야 하며 관객들이 스트리밍 영화를 볼 때 극장 경험을 되새기거나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극장우선주의자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극장에 대해 금융 지원을 해야 한다는 기고문을 올린 적도 있다. [[https://deadline.com/2020/03/director-christopher-nolan-washington-post-opinion-movie-theaters-need-help-1202889256/|#]]] [[https://www.indiewire.com/2020/11/christopher-nolan-watch-films-iphone-1234598710/|#]][[https://www.etonline.com/christopher-nolan-reflects-on-tenet-release-reacts-to-warner-broshbo-max-deal-exclusive-157414|#]]그래서인지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이용자 감소, 자사 OTT인 [[HBO 맥스]]의 부진 등을 이유로 극장/OTT 동시 상영을 선택한 워너브라더스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성명을 낸 적도 있다. 이 사건 이후로 10년을 넘은 워너와의 관계를 뒤로 하고 유니버설과 [[오펜하이머(영화)|오펜하이머]]의 계약을 체결했다.[[https://www.indiewire.com/2021/09/christopher-nolan-exits-warner-bros-new-film-universal-1234664679/|#]] 단, 워너와 계약하지 않은 이유는 [[디스커버리]]의 워너 인수합병으로 경영 상 혼란 및 새 경영진과 제작에 있어 마찰이 생김을 걱정했다고 하며 유니버설의 딜이 워너보다 훨씬 좋아서였다고 한다. [[유니버설 픽처스]]의 회장 도나 랭글리가 놀란을 섭외하려고 몇 년간 시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놀란한테 [[유니버설 픽처스]]의 장점을 말하면서 놀란을 설득시켰다고 한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tv/tv-features/servant-season-3-m-night-shyamalan-apple-tv-1235081736/|#]] *[[2020년]] [[7월]], 아날로그 사랑을 넘어서는 촬영 현장에서의 갑질 논란이 발생했는데 사건은 이렇다. [[앤 해서웨이]]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놀란은 촬영장에서 의자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의자가 있으면 사람들이 의자에 앉을 것이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서웨이는 그만큼 놀란 감독이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나 노동법 위반의 소지가 있어서 논란이 커졌다. 허나 대변인 측에 따르면 의자를 금지시킨 적은 없으며 담배와 핸드폰 사용은 금지한다고 한다. [[https://variety.com/2020/tv/features/anne-hathaway-hugh-jackman-1234690561/|#]] [[https://twitter.com/palisayn_/status/1277715074992320512|#]] [[https://www.indiewire.com/2020/06/christopher-nolan-disputes-chair-ban-phones-cigarettes-1234570631/|#]][* 여담으로 타란티노도 현장에서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데, 촬영현장에서 부팅음이 들리자 그의 불같은 성격답게 화를 내며 촬영장을 벗어나 돌아오지 않아 그날 촬영을 망쳤다고 한다.] *영화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만들게 될 영화에 큰 영향을 끼친 영화를 스태프들과 함께 관람하는 루틴이 있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시작인 [[배트맨 비긴즈]] 촬영 전에는 [[블레이드 러너]], [[덩케르크]] 촬영 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개인 35mm 프린트를 빌려 달라고 부탁해 스필버그가 어떻게 오마하 해변 시퀀스를 통제했는지 스탭들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하지만 [[테넷]]은 [[007 시리즈]]의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했는지(007 시리즈 중에서 테넷과 분위기가 비슷한 작품을 꼽으라면 [[007 스카이폴]] 정도가 있을 것이다.)영화 제작 중에는 007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007 팬답게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007 영화를 안 본 기간이라 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팬임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 중에서 3편인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에 애착이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에서 유독 이질적이지만 놀란의 성향과 맞아떨어지는 면이 제법 있는 편이다. 일본이라는 이국적인 배경과 캐릭터, [[앰비언트]] 계통의 몇몇 OST와 잘 어울리는 고요하고 몽환적인 장면(ex. 주인공 숀과 [[한(분노의 질주 시리즈)|한]]의 대담(This is my Mexico)) 등이 놀란의 몇몇 영화와 분위기가 유사하다. 그리고 [[에일리언 3]]를 보고 감독 [[데이비드 핀처]]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https://twitter.com/DiscussingFilm/status/1336839608441696256?s=19|#]] [[https://theplaylist.net/christopher-nolan-bond-fast-furious-alien-20201210/|#]] *[[라디오헤드]]의 팬으로 《[[프레스티지]]》에 [[톰 요크]]의 솔로곡 Analyse를 사용했다.[* 본래 《[[메멘토]]》의 엔딩 크레딧에 Paranoid Android를 쓰려고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넣지 못했다.] *[[색각 이상|적록색맹]]이다. *공사구분이 철저한 성격이다. 친한 사이인 [[크리스천 베일]]은 다크 나이트 촬영 기념으로 배트모빌 한 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 등장한 [[텀블러(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배트모빌]]은 실제로 운전이 가능한 차량이다.]만 가질 수 없겠냐고 물어봤다가 "꿈도 꾸지 말라"란 말을 들었다나. 이외에도 베일은 [[배트맨 비긴즈]]의 최종 편집본이 궁금해서 편집실을 들락거렸다가 놀란에게 최대한 정중하게 꺼져달라는 말을 들었다.[* 이건 누구라도 그럴 만한 게 감독 입장에서도 작업을 하는 도중에 자꾸 사람들이 들어와서 최종 편집본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면 방해가 될 뿐이다.] *감독한 영화의 프리미어를 제외하고도 촬영 현장에서도 [[양복]]을 즐겨 입는다. 현장에서는 촬영 스태프들에 대한 존중의 의미도 있지만 사실 그냥 양복이 편하다고 한다. 교복을 입는 기숙 학교을 다닌 탓에 익숙해진 것도 있고, 옷에 주머니가 많으면 편리하기도 하고, 옷장 앞에서 옷 고르는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 그리고 이러한 본인의 취향을 본인 영화 속 인물들한테도 반영한다. 대표적인 예로 [[테넷]]의 [[닐(테넷)|닐]]. 그리고 인셉션에서 인물들의 의상을 눈여겨 본 사람들이라면 놀란의 취향을 가늠할 수 있다. [[웨스 앤더슨]]도 양복을 즐겨입지만 그의 영화처럼 알록달록한 색감의 셔츠와 자켓을 입는다면, 놀란은 무채색 계열의 베스트 + 자켓 + 오버코트 삼위일체의 스리피스 룩을 성실하게도 추구한다. *과대 평가와 과소 평가를 동시에 받는 감독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서 [[인셉션]]을 '과대평가된 영화'로 뽑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인터스텔라]]는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에 의해 '과소평가된 영화'로 뽑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77077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2&aid=0000063500|#]] *데뷔작인 '미행'과 '인썸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7 작품이 [[IMDb Top 250]]에 등재되었다. 특히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는 역대 4위[* 평점 9점을 넘겨서 [[쇼생크 탈출]]과 [[대부]] 1편, 2편의 아성에 도전하던 때도 있었으나 2016년 9월 현재는 9.0점으로 살짝 못 미친다.]에 [[인셉션]], [[인터스텔라]], [[메멘토]], [[프레스티지]]가 50위 안에 들어간다. 심지어 IMDb Top 250 중에서 21세기 영화들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상위 30작품 무려 7개가 놀란의 영화들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3형제 중 차남이다. 동생인 [[조너선 놀란]]은 각본가로 유명한데 역시 영화계에서 형과 일하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렇지만 놀란 형제의 맏이인 매슈 놀란은 지명수배 중인 살인범이다. [[코스타리카]] 범죄에 연루된 살인 청부업자라고 전해진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826871/Interstellar-British-movie-director-brother-accused-murder-plot-s-world.html|기사]]. 아무래도 범죄자다 보니 놀란 가족은 매슈 놀란을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모양이다. 모든 공식상에서 가족에 대한 정보들 중 장남 매슈 놀란에 대한 사항은 기재되지 않는다. 그는 '매슈 맥콜 [[오펜하이머]]'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23년#s-37|2023년 9월 17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https://tvreport.co.kr/broadcast/article/757604/|이 부분]]을 다루었다. *2015년 6월에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졸업 축사를 하며 [[http://www.huffingtonpost.kr/2015/06/04/story_n_7508620.html|꿈이 아닌 현실을 쫓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7년 12월에는 [[워너 브라더스]]에서 작업한 영화 7편을 모은 [[4K]] [[UHD]] 블루레이 컬렉션이 발매되었다. *이전에 함께한 배우를 다시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이클 케인]]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 [[테넷]] 등 8편이나 출연했으며 [[킬리언 머피]]는 놀란 감독의 노예로 유명하여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출연할 때는 놀란이 촬영장에 놀러오라 그래서 놀러갔다가 엉겁결에 찍었을 정도로 페르소나나 다름 없고 [[톰 하디]], [[크리스찬 베일]] 등 3회 이상 놀란과 함께하는 배우도 있다. 게다가 한번 주역으로 나오면 대게 다음 작품까지도 출연하는 일이 많아서 놀란이 감독한 영화들을 보면 주연 배우의 캐스팅이 자주 겹친다.([[조셉 고든 레빗]], [[앤 해서웨이]], [[마리옹 코티야르]], [[맷 데이먼]] 등. 이들은 놀란과 2번 작업했다.) 그럼에도 놀란 본인은 시나리오 집필 과정에서 배역에 맞는 배우를 상상하면서 쓰지는 않고 집필이 끝난 후에 캐스팅을 진행한다고 한다. *[[인섬니아]]와 [[프레스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들은 2 ~ 3년 주기로 개봉되는 경우가 많다. 인섬니아와 프레스티지는 예외적으로 각각 [[메멘토]]와 [[배트맨 비긴즈]]가 개봉하고 1년 뒤에 개봉했다. *촬영하며 커피를 많이 마셨지만 [[얼그레이]] 티로 갈아탔다고 한다. 그가 주머니에서 텀블러를 꺼내 계속 뭔가 홀짝이니까 [[마이클 케인]]이 [[보드카]]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한다. *007 영화 제작자와 오랜 기간 교류해왔지만 리부트 시에만 감독을 맡을 것이라 한다. 팬덤 내에서 차기작 감독으로 가장 손꼽히는 인물이다. *매 영화에 진지한 묘사만 하는 건 아니고 [[유머]]스러운 장면들도 간혹 넣는다. 주로 위트 있는 대사를 통해 전달한다. 가끔 영화에 [[배우개그]]도 넣는다. [[인셉션]]에서 [[마리옹 코티야르]] 주연 [[라비앙 로즈(영화)|라비앙 로즈]]와 관련해서 킥 음악으로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를 [[테넷]]에 [[로버트 패틴슨]] 주연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관련하여 "우리는 황혼의 세상에 산다."라는 대사를 끼워넣은 사례가 유명하다. *연출 스타일에서는 정반대 지점에 서 있는 [[잭 스나이더]]와 친한 사이다.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니라 꽤나 절친이다. 사적으로 친한 동시에 그의 연출 스타일도 좋아해서 스나이더를 DC 영화 연출에 기용할 것을 워너 브라더스에 적극 권유했다고 한다. 스나이더가 딸의 자살로 [[저스티스 리그(영화)|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차하고 나서 [[조스 웨던]]이 마무리한 극장판 저스티스 리그의 끔찍한 결과물을 보고 스나이더에게 절대 극장판을 보지 말라고 말했을 정도. 이후에도 스나이더가 온전히 그가 구상한 [[스나이더 컷]]을 만들기를 독려했다고 한다. 둘 다 [[워너 브라더스]] 소속 감독이었고 [[DC 확장 유니버스]]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었으니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봉준호]] 감독을 극찬하는 인터뷰를 여러 번 했다. 2017년에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로 [[설국열차(영화)|설국열차]]를 뽑으며 당시 개봉 예정이었던 [[옥자]] 역시 기대중이라고 밝혔고, [[기생충(영화)|기생충]]에 대해서는 "그 영화는 내가 왜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지 상기 시켜주었고, 영화와 나를 재결합시켜줬다. 무척 신나는 경험이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테넷]] 음악 감독 [[루드비히 고란손]]이 밝힌 바 음악에 대한 지식도 높다고 밝혔다.[[https://www.score-movie.com/single-post/2020/08/05/Season-3-Episode-12-Ludwig-G%C3%B6ransson-has-the-Midas-touch|#]] 실제로 OST 작업에 참여한 적이 몇 번 있기도 했고[*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에서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커]]의 테마를 만들기 위해 [[한스 짐머]]가 건네준 샘플 중 '가장 섬뜩한 소리'를 뽑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고, [[테넷]]의 OST에 들어가는 거친 숨소리는 [[https://www.yahoo.com/entertainment/ludwig-goransson-christopher-nolan-tenet-score-160046527.html|놀란 자신이 녹음했다고 한다]].], 단편작 퀘이에서는 아예 작곡까지 했다. *[[IMAX]] 촬영을 상업 영화에 처음 도입하고 널리 알린 덕분에 아이맥스 사에서도 놀란을 우대하고 있다. IMAX 필름 카메라의 리스 우선권이 놀란에게 있어서 [[테넷]]과 촬영 기간이 겹쳤던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IMAX 추가 촬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https://collider.com/cary-joji-fukunaga-no-time-to-die-napoleon-interview/|#]] 상술했듯 놀란이 007 팬인 걸 떠올리면 본인이 좋아하는 프랜차이즈에 피해 아닌 피해를 준 셈이다. *[[왼손잡이]]다. 그래서인지 식당 메뉴판이나 잡지 등을 뒤에서부터 본다고 한다.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앨런 혼이 워너브라더스 최고 경영자였던 시절에 놀란을 디즈니로 데러오려는 시도가 있었다. [[https://variety.com/2020/film/news/christopher-nolan-warner-bros-deal-hbo-max-1234849809/amp/?__twitter_impression=true|#]] *놀란이 좋아하는 영화들을 모아 정리한 기사가 있다. [[https://www.indiewire.com/gallery/christopher-nolan-favorite-movies/|#]]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테넷 등 시간과 관련된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시간 조작]] 능력자라는 농담도 있다. 캐릭터 테마곡은 당연히 인셉션의 엔딩곡 "[[https://www.youtube.com/watch?v=c56t7upa8Bk|Time]]"이다. *2023년 8월 10일 [[오펜하이머(영화)|오펜하이머]]를 홍보하려고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 출연했다. *[[컴맹]]으로 알려져있지만 시나리오 작업은 컴퓨터에서 한다. 단 와이파이 등 무선랜을 연결하지 않고 네트워크가 차단된 스탠드 얼론 식으로 진행한다고. 자녀들은 일종의 [[러다이트]] 운동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신은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창작자 중에는 집중력과 효율을 고려해 [[스크린 타임]], [[뽀모도로]] 타이머를 사용하거나 디지털 디톡스를 통하여 스마트폰이나 웹서핑을 일부러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분류:크리스토퍼 놀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